Saturday, January 26, 2019

수다를 떨 수 없다니

내가 그리도 좋아하는 수다도 떨 수 없다. 하나님은 나에게 벌을 내렸나 보다. 입 좀 다물라고. 어쩌다 걸려오는 전화에 대고 조금만 떠들어도 목이 쉬고 목젖이 쓰라리다가 기침을 시작하며 가래 끓는 소리에 심하면 감기로 간다.

소금물로 하루에도 수도 없이 가글 한다. 빨리 회복하려고 레몬을 짜서 티에 넣어 수시로 마신다.

목이 나을 즈음엔 레몬을 과다 섭취해 위가 뒤집어져 먹는 것마다 토하고 혀가 하애진다. 목을 낫게 하는 데 열중하다가 속 뒤집어지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다. 왼쪽 머리가 뽀개지게 아프다. 토하고 설사한다. 아파 죽겠다가 아니라 차라리 빨리 죽기라도 바라는 심정이다.

작은아이 얼굴이 떠오르면 살아야지 큰아이 생각하면 일어나야지. 를 반복하며 발버둥치다 보면 한해가 스물스물 지나간다.

줌바를 너무 춰서 피곤한 몸에 내가 좋아하는 친구와 전화통화를 격하게 하는 바람에 목이 칼칼해졌다. 친구가 아는 사람에게 돈을 꿔줬는데 받기가 어렵겠다는 말에 내 돈을 잃은 듯 흥분해서 언성을 높이고 오지랖을 떨다 이 지경이 됐다. 입을 다물자. 그렇지 않았다가는 허구한 날 오지랍과 아픔의 반복이다.

어릴 적부터 편도선으로 골골했다. 그리고 혓바늘이 수시로 돋아 먹지 못해서 엄마가 애태웠다. 엄마는 그런 나를 형제가 많은 친구 집에 놀러 보냈다. 언제 앓았냐는 듯이 밥맛이 돌아오고 생글생글 웃으며 기운이 났다.

나이 들어서는 11월에 스팀이 나오기 시작하면 목이 쓰라리다 감기로 이어지고 속이 뒤집히다 심하면 이석증까지 겹치니. 오래전에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간절하다.

천정을 보고 누워 남편에게 별 볼 일 없는 일로 왜 그리 잔소리를 했던고. 양말 좀 아무 데나 집어던져 놓으면 어떻고 마이크로 오븐을 제대로 쓰지 못한들 뭐가 그리 큰 문제라고. 속에 좋다는 양배추 죽을 쑤느라 부엌에서 달그락 꺼리는 남편이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울 뿐인데.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친구들의 연말모임에 갈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남편은 가긴 어딜 가. 누워있어.” “갈래. 가서 친구들과 놀다 보면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입은 다물고 있을게.” 쓰러지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기운이 난다. 기침도 나지 않고 체할까 봐 밥 먹다 수시로 일어나서 확인해도 속이 편안하다. 친구들과 연말모임에 푹 빠졌다.

참 희한하고 한심한 체질을 어찌할꼬.

I can’t chat

I can’t even have a talk that I like so much. God has punished me. Shut my mouth. Even if a little chat to a phone call, I’ll get hoarse and a sore throat. If it’s worse, I will catch a cold.

I do gargle with salt water many times a day. To recover quickly, squeeze a lemon and puts it on a tee to drink it from time to time.

By the time I recover my throat, my stomach turn upside down and tongue becomes white. The lemon is overdosed. I didn’t think of upsetting my stomach for being obsessed with recovering a throat. The left head aches and vomit. I would like rather dying soon.

When I think of a young son 's face, I should live. When I think of an elder son’s face I should get up. If I struggle like this over and over the year goes by.

When I danced Zumba so much that I was tired, I got a phone call from my favorite friend. When the friend told that it would be difficult to get money from the borrower, I felt bad as if I had lost my money, and raised my voice and my throat got sore.  Let’s shut up. Otherwise, it would be a repetition of the pain on.

I have had tonsil since childhood. My mother fretted that I could not eat. She sent me to play at a friend 's house who had many siblings. Then, my appetite returned, and I was energetic. 

When the steam starts to come out in November, it can lead to sore throat, get cold, upset stomach, and even otolithiasis. I long for my mother who died long ago.

I lie down looking at the ceiling and thinking. Why did I nag at my husband for nothing? ‘Why do you throw your socks anywhere? Why can’t you use the micro oven properly?' What was the big dear? I just want to thank my husband for being around me, who is in the kitchen to make cabbage soup for me.

I do not know if I can go to a year-end meeting with friends who meet once a month. The husband said, "Where are you going? Stay in bed." "I might feel better if I go and play with my friends." I was afraid I might collapse, but I'm getting more energized as time goes by. I fell into a year-end meeting with my friends.

What a strange and pathetic constitution.

Saturday, January 12, 2019

나의 가능성은

우주는 언제 탄생했을까? 137억 년 전에 탄생했다고 과학자들은 말하지만 확실치 않다. 빅뱅 이론에서 우주의 모든 물질과 에너지가 원자 크기보다 지극히 작은 공간에 집중되어있다가, 한순간 불꽃탄이 터지듯 폭발을 일으키며 팽창을 시작하여 지금과 같은 우주가 되었다는 학설이 일반적으로 인정받고 있단다.’  

이렇게 탄생한 우주 안에서 먼지보다 작은 나는 한여름 밤에 태어났다. 아버지는 자기를 꼭 닮은 내가 태어나자 밤하늘에서 별이 떨어져 안긴 듯 너무 기뻐했단다. 아버지가 나를 번쩍 들어 천정으로 올릴 때마다 나는 우주가 폭발하듯 혼란스러웠다. 수염 깎은 지 몇 시간만 지나면 파릇파릇 솟아난 까칠한 아버지 얼굴에 내 볼을 비빌 때마다 내 볼은 우주가 팽창하듯 터질 것 같아 버둥대곤 했다.

유치원 때부터 시작한 아버지의 교육열로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 소위 명문 중학교에 넣는다고 표독한 여선생의 회초리를 수도 없이 맞아 왼쪽 팔이 수시로 흔들렸다. 학교를 휴학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공부 못해도 좋으니 살아있기만을 바라던 아버지의 포기로 흔들리던 팔은 멈췄다.

이 과목도 싫다 저 과목은 지겹다.’는 나의 학업에 대한 불만으로 우왕좌왕하는 나에게 아버지는 그림 공부할 것을 권했다그 후 어둡게 뒤덮고, 무겁게 짓누르는 우주 안에서 티끌보다 작은 나는 그림을 그린다며 꿈틀댔다. 그런데 뭔가 잘못된 꿈틀거림이 계속되었다는 생각이 점점 들기 시작했다. 날카로운 부리와 매서운 눈을 가진 매가 먹이를 겨냥해 창공에서 숨죽이고 머물다 찰나의 순간 먹이를 향해 돌진하듯 작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내가 가장 오랫동안 고민하며 해 온 것 역시 그림이기도 하다할 수 있다는 가능성의 문을 활짝 열지 않고 아이디어가 내 머릿속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쥐어짜며 부정적인 자세로 작업을 한 것이다. 물 흐르듯 유연한 자세에서 작업이 나와야 했는데.

아인슈타인은 두뇌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우주의 모든 가능성을 바라볼 때 저절로 흘러들어온다.’고 했다. ‘아이디어가 머릿속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면 기존의 생각들에서 벗어나기 어렵고 자신을 우주만큼 무한한 존재라고 바라보면 능력도 무한하게 쏟아져 나온단다. 단순한 생각과 시각의 차이로 인생이 갈린단다.’

나에게 남겨진 시간이나마 나 스스로가 만든 비좁은 감옥의 벽을 허물고 우주로부터 지혜와 에너지를 가득 받아 작업하고 노력하면 될까?

Friday, January 11, 2019

My possibility is

'When was the universe born? Scientists say it was born 13.7 billion years ago, but it is not certain. The Big Bang theory generally admits that all matter and energy in the universe was concentrated in a space that is extremely small than the atomic size, and then at one moment the fireball bursts, and began to expand and became the universe that it is now.  

In this born universe, I was born in the middle of summer, smaller than dust. When I was born, my father was so happy that he hugged me as if a star had fallen from the sky. Every time my father lifted me up to the ceiling I was as confused as the universe exploded. Whenever he rubs my cheeks on his hairy face, I felt that my cheeks would burst as if the universe was expanding.

I was very stressed by my father's enthusiasm education, which started from kindergarten. My left arm was shaken from time to time because I was hit by the whip of a ferocious teacher. I had no choice but to take a leave school. After all, my father just wanted me to be alive, even if I could not study. The shaking arm stopped.

I had to continue to devote myself to my most confident and enjoyable work. My father recommended me to study painting, because of my dissatisfaction with my studied that "I don’t like this subject, I am sick of that subject,"

After that, I wriggled to draw the paintings in the darkness, the heavily constricting universe. However, I began to feel that something went wrong. It was because I did not work as if the hawk with sharp beaks and fierce eyes, staying still in the air to target its prey, and then immediately rushes toward its prey.

Still, what I've been thinking and working about for the longest time is painting.

I did not open the door to the possibility that I could do it. I worked in a negative attitude by squeezing the idea out of my head. it had to come from flexible posture like flowing water.

Einstein said, "When you open the door of your brain and look at all the possibilities of the universe, it flows in." 'If you think that an idea comes out of your head, it is hard to escape from existing thoughts, and if you see yourself as being infinite as the universe, your abilities are pouring infinitely. Life is separated by the difference of simple thought and vision."

The time left for me, can I work and try with the wisdom and energy from the universe, breaking down the wall of the narrow prison I made my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