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임 이야기

Soo Im Lee's Stories
Stories that have appeared in the Korea Daily since 2008.

Tuesday, January 17, 2012

술 한잔의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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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누라 이러다 알코올 중독되겠어 !” “ 중독 아니라니까 !” “ 한 달 만 끊어보자 .” “ 삶의 낙이 저녁에 와인 한잔 마시는 건데 그것도 마시지 말고 무슨 낙으로 살라고 ~” 오래전 , 파리에서 살다 온 선배 왈 ‘ 흰 포도주는 중...
Monday, January 16, 2012

A whine of dr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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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dear, if you keep drinking like this, you’ll become an alcoholic!” “I’m not addicted!” “Let’s try stopping for just one month.” “My only...
Saturday, December 24, 2011

아버지의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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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만나는 여자 친구다 . 인사해라 .”  고개 숙여 인사하며 여자를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훑었다 . 아버지보다는 스물다섯 살 정도는 어린듯했다 . 아버지에게 이미 여자가 있었다니! 엄마가 가신지 6개월도 채 안 됐는데. "남편을 교...
Friday, December 23, 2011

The women of my fa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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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the woman I’m seeing. Say hello.” I bowed my head in greeting and looked at the woman from head to toe. She seemed about 25 years ...
Saturday, December 3, 2011

비둘기처럼 다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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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록 , 콜록콜록 ’ 밤새 기침하느라 잠을 설쳤다 . 머리가 지끈거리고 몸이 무겁다 . 어릴 때부터 편도선 때문에 항상 골골했다 . 나이 드니 편도선도 있을 곳이 아니라며 내 몸을 떠났는데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이 시작되면 거르지 않고 기침 감기...
Friday, December 2, 2011

Friendly as a d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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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gh, cough cough.  I was up all night coughing and barely slept. My head was pounding, and my whole body felt heavy. Ever since I was a ch...
Saturday, November 12, 2011

위대한 ‘개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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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한국인 처녀가 태평양 건너 단신으로 뉴욕에 왔다 . 처녀는 결혼도 하고 , 아이도 낳아 키우며 점점 나이가 들어갔다 . 뉴욕에 살 만큼 산 그녀는 또 다른 바다 , 대서양을 건너 뉴욕과 다른 세상에 살고 싶어한다 . 서울에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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