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임 이야기
Soo Im Lee's Stories
Stories that have appeared in the Korea Daily since 2008.
Friday, January 9, 2026
보내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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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뉴저지 해켄색(Hackensack) Riverside SQ Mall에 있는 Riverside Gallery 에서 내 개인전 오프닝을 했다. 작업실에 틀어박혀 바람도 쐬지 못하고 조명도 받지 못한 66점 작품이 갤러리 조명 아...
A Heart of Letting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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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December 20, 2025, I had the opening of my solo exhibition at Riverside Gallery in Riverside SQ Mall in Hackensack, New Jersey. Sixty-si...
Friday, December 26, 2025
그해 봄날은 따듯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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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주일에 나흘 정도 브루클린 그린포인트로 출근한다. 평생, 직장이라고는 거의 다녀 본 적이 없는 내가 12년 전에 맨해튼으로 이사 오면서 그린포인트에 놔두고 온 스튜디오에 판화 작업하러 가는 것이다. 정오부터 6시까지 작업하고 늘어진 몸을 질질 ...
That spring day was w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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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go to Greenpoint in Brooklyn about four days a week. I hardly ever had a regular job in my life, but after moving to Manhattan 12 years ag...
Friday, December 12, 2025
보일 듯 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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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작기 때문인지 나는 덩치 큰 사람을 좋아하지 않거니와 거창한 것도 싫어합니다. 며칠 전 갤러리에서 만난 여자로부터 ‘영어 이름(sooim lee)을 왜 소문자로만 쓰느냐? 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전에도 서너 번 내 이름이 잘못 기재한 것이 아니...
Almost Invi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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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be because I am small, I don’t like big, loud things or big, strong people. I prefer things that are simple and modest. A few days ago, a...
Friday, November 28, 2025
원숭이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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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는 사실 사람 말을 알아듣지만, 일을 시킬까 봐 모르는 척한다.’라는 인도네시아 속담이 있다. “너 어디 가서 뭐 잘한다고 말하지 마라. 사람들이 일 시킨다.” 친정 엄마가 늘 나에게 하던 말과 같다. 그래서일까? 나는 절대 먼저 나서서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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