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임 이야기
Soo Im Lee's Stories
Stories that have appeared in the Korea Daily since 2008.
Saturday, July 27, 2019
습관이 지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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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에 한 번쯤은 저녁 밥상에서 수십 년간 습관처럼 마셨던 술을 끊고 자가 진단을 해본다 . 처음 며칠은 술이 땡기지만 , 일주일쯤 지나면 마시고 싶은 생각이 시큰둥해지면서 더는 마시고 싶지 않다 . 그러니 분명히 중독은 아니다 . 미니...
A house that built by ha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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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least once a year, I stop drinking that I've been drinking like a habit for many decades. And I do my own self-diagnosis whether I a...
Saturday, July 13, 2019
엄마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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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내가 좋아하고 , 나를 좋아하는 친구가 몇 명이나 될까 ? 주위에 10 명의 친구를 두고 관리하며 친분을 유지하는 지인이 있다 . 그중 한 사람이 나라고 했다 . 그 말을 듣는 순간 왜 그리 쑥스럽고 미안하던지 . 나는 그녀에게 그런 대접을...
Mom's g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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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any friends do I like and do they like me? There is an acquaintance that manages and maintains friendship with ten friends around. She...
Saturday, June 29, 2019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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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의 수다가 보통 날보다 길어졌다 . 카페 유리창을 치며 비가 줄기차게 쏟아졌기 때문이다 . 그칠 줄 모르고 퍼붓던 비가 잦아들자 자리에서 일어났다 . 조지 워싱턴 다리를 건너려고 카풀을 하자마자 경찰 사이렌이 뒤에서 울렸다 .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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