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임 이야기

Soo Im Lee's Stories
Stories that have appeared in the Korea Daily since 2008.

Saturday, December 31, 2016

미안하다. 고맙다.

›
미안하다 아들 들 아 . 쿨하지 못했던 엄마를 이해해다오 . 엄마는 너희들이 좋아하는 ‘ 쿨 ’ 한 사람이 될 수가 없구나 . 너희들 일만큼은 쿨할 틈도 없이 마치 도마 위 에서 팔딱거리는 생선 모양 난리를 치니 말이다 . ...
Friday, December 30, 2016

I am sorry and thank you

›
I'm sorry, my sons. Please try to understand your mom, who couldn’t always be “cool.” I know I can’t be the kind of “cool” person you li...
Saturday, December 17, 2016

뭐니뭐니해도 '뭐니'

›
부모 그늘에서 서른 살까지 공부하고 서른에 결혼했다 . 돈 버는 일과는 별 상관없는 화가와 결혼했으니 먹고 사는 일을 찾아 방황했고 기반 잡으려고 애쓰다 늦게 아이를 낳았다 . 아이 둘을 키우며 작업을 고집하는 남편 뒷바라지하다 한숨 돌리고 나...
Friday, December 16, 2016

After all, money is the best

›
I lived under my parents' care until I was 30, studying the whole time. I got married at 30—to an artist who didn’t care much about maki...
Saturday, December 3, 2016

뭘 더 어떻게

›
이 시간에 아무도 이메일을 보내올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왜 습관적으로 메일을 확인하려 드는가 ? 오래전 젊은 시절에도 누군가에게서 오지 않던 전화를 기다리곤 했듯이 . 그 옛날 겪었던 기...
Friday, December 2, 2016

That's no big deal

›
Why do I habitually check my e-mail, knowing that nobody will send it at this time ?  Just as I used to be waiting for a phone call that di...
Saturday, November 19, 2016

할아버지의 브렉퍼스트

›
“ 사촌들은 너희가 챙겨라 . 엄마는 이제 나이 들고 힘들어 쉬어야 해 .” 아이들이 어릴 적엔 매년 연말에 LA 시댁에 갔다 . 그러나 세월이 가면서 반대로 LA 조카들이 뉴욕을 수시로 방문한다. 젊은이들이 꾸역꾸역 모여드는 브루...
‹
›
Home
View web version
Powered by Blogger.